아버지께서는 대구경북에서 30여년 넘게 주로 고등학교 사회를 가르치시다가 정년퇴임을 하신 분입니다. 대구고 경북고 달성고 경덕여고 대구과학고 등에서 근무하셨고 지금은 문화유산지킴이회 회장, 대구소비자연맹자원봉사 진우회창설(퇴직교원단체)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계시며, 매주 1~2편씩 수백명의 지인들에게 유익한 메일을 보내주십니다. 이 페이지는 이종원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아버지의 메일을 받고 싶으신 분은 jooyun7@paran.com 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에 있는 김용사를 아시지요?

이 절은 신라 진평왕 10년(588년) 운달조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김장자(金長子:김씨 성을 가진 부자란 뜻)가 나라의 법을 어기고 이곳 용추에 내려와 참회의 생활을 하는 중 용녀를 만나 결혼하여 잘 살게 되었는데 아들 이름을 용이라 지었고, 마을이름도 김용리, 절이름도 당초 운봉사에서 김용사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 때는 31본산의 하나로 말사를 45개나 거느린바 있으나 1997년 큰불로 절이 소실되었다가 현재는 거의 복구된 상태이며, 직지사 말사다.

 

지난 13일 수년만에 다시 찾은 김용사는 운달산 기슭에 아늑하게 둥지를 틀고 대중들을 맞고 있었다. 특히 상사화와 백일홍이 절집의 운치를 더해주어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사진으로 분위기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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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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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김용사 가는 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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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계곡을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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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식당 앞의 정겨운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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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산 계곡은 이런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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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버리고 식당에서 김용사까지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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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가까워지자 오랜 나무들이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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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산 김용사 일주문, 편액은 홍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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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장문을 통과해야 한다. 마치 대감집 솟을 대문을 연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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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에는 봉명루란 편액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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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사 천왕문과 그 뒤 당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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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사의 여러 당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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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천왕상은 대리석으로 조각했으나 그 위치는 전통적인 설치법과는 달리 배치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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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우측 안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여기는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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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우측 바깥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여기는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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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좌측 바깥 쪽에 배치된 사천왕은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왕인데 제대로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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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좌측 안쪽에는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이 배치되어야 하는데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이 배치되어 있다>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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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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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면서 본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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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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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맞은 편 건물, 편액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보제루로 되어 있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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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좌측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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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좌측의 건물,설선당이라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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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불상, 주불은 석가모니불이요, 좌우로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로 협시불을 모셨으며 모두 목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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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옆의 굴뚝과 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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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용사는 온통 백일홍과 상사화 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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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와 꽃무릇을 혼동하기 쉬운데 상사화는 연분홍이요. 곷무릇은 붉은 색에 가까우며 9월 중순 선운사를 중심으로 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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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가 반사되어 색깔이 이상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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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뜰의 멋쟁이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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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쓰러질 것같은 이 집의 당초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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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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