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31일 서울에 다녀왔다.
1940년 엄마가 세상에 태어나시고 올해 벌써 2010년이다.
생신축하를 하기 위해
역귀성을 한 셈이다.
KTX동반석+유아석으로 올라갔다.
토요일은 도착하자마자 남산한옥마을에 가서 19세기 말 권력가들의 집들을 둘러보았고,
청담동 올리비아 라는 이탈리아전문음식점에 가서 제대로 된 음식을 실컷먹었다.
16명이 먹었는데 50여만원이 나왔다.
저녁8시부터는 강남 난타극장에서 난타공연을 보았다.
올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풍물동아리반을 맡고 있다.
난 풍물을 할 줄 모른다.
그러나 풍물을 잘 하는 학생이 있고 그 학생이 풍물하고자하는 열망이 커서
동아리를 창설하게 되었는데, 교장선생님의 부탁으로 내가 맡게 되었다.
풍물소리를 들어보면 잘 모르지만 흠뻑 빠져들 것 같다.
별 것 아닌 타악기들이 조화를 이루어 창조해내는 소리란
정말 웅장하다.
난타공연 역시
도마와 칼, 그리고 냄비, 솥뚜껑, 쓰레기통들이 어우러져
정말 굉장한 소리가 나온다.
풍물만큼, 아니 풍물보다 더 굉장한 소리들의 사치에 내 귀가 즐거워졌다.
저녁에 다같이 모여 엄마생신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다음날은 서울숲공원으로 갔다.
뚝섬일대를 개발하여 만든 이 곳은
오히려 서울사는 사람들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해서 신기했다.
대구사는 아버지는 가본 적이 있다고 하셨다.
그 곳에서 자전거도 타고 인라인도 타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돌아왔다.

















































서울역안의 백화점에서 저 여행백을 굴려서 원안에 들어가면 상품을 준다해서 우성이가 굴렸다.
그런데 노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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