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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현장실습을 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특성화고 3학년 김모군이 일했던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의 도장(도색)부는 최근 백혈병에 걸려 숨진 노동자가 발생하는 등 성인도 기피하는 유해업무 부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군은 지난 17일 쓰러진 후 일주일 넘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등 5개 교육·노동단체는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현장실습생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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