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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입한 클럽에서 몇 달에 한 번 모임을 가지는데 저랑 제 친구 몇 명만 지방(대도시)사람이고
대부분 다 서울 토박이였어요.
나이는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 다양했구요.
근데 30대쯤 되시는 분들은 지방이라고 무시하고 상황 잘 모르는 경우는 없었는데
좀 젊은 분들이 잘 몰라서 말 실수는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몇 가지 재밌었던게
친구가 지방 국립대 어디어디 다닌다고 하니까 깜짝 놀라며 혹시 인문계아니예요? 라고 물었었죠.
그 친구들 그냥저냥한 서울권 대학다니던 친구들이였죠.
그리고 부산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얘기하며 자기 돈 벌면 별장으로 저거 살 수 있을꺼라고 하더군요.
한 3억이면 펜트하우스 살 수 있지 않나요? 라고 했었죠.
또 지방에는 자동차(현대나 기아 등)값이 더 싸죠?
아이팟이나 핸드폰, 노트북을 지방에서 사와야겠다는 말도 했었죠...
지방 백화점은 더 싸니까 거기서 메이커 옷 사야겠다...
참 스타벅스 가봤어요? 서울 온김에 한번 가봐요. 등등
바보클럽도 아니였고 공연, 전시관람 클럽이였는데...
다들 예쁘고 똑똑해 보이는데 저런 얘기를 해서 어찌나 황당했는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4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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