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좌파 김두관, 남해를 좌파 해방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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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정몽준 대표는 김 후보에 대해 “출마가 직업이니까 출마가 직업인 사람은 계속 출마하도록 만들어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비꼬기도 했다.
한나라당 대변인은 “남해군수가 된 뒤에 참여정부 장관까지 지내면서 ‘남해를 좌파들의 소굴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김두관 후보”라면서 “김 후보가 당선되면 경남은 좌파정당들의 해방구가 되고, 민주당과 민노당, 진보신당, 국참당 등 반MB정당들이 경남의 인사, 예산, 정책을 놓고 전횡을 부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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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수 시절
김두관은 남해군수 시절 치세를 연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36살의 나이로 군수가 된 김두관은, 취임 직후 기자구락부를 폐쇄하고, 공무원과 지역 언론사와의 유착 관계를 근절하였다. 또한 취임 직후 군수 관사를 철거하고, 그곳을 민원인 쉼터와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파격적인 행정을 열었다. 김두관은 3대째 살고 있는 낡은 집에서 출퇴근하였다.
전국 번지점프대회를 남해대교에서 개최하였다. 김두관은 군수 체면에도 불구하고 직접, 번지점프를 하여 당시 화제가 되었다.
또한 민원인 공개법정을 열어, 민원인들과 밀실에서 대화를 나누지 않고, 공개적인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렸다. 이렇게 해서 남해군의 골치병이었던 어장 분쟁 등을 해소하였다. 1970년대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 등 파독 교포들이 우리나라에서 쉴 수 있도록 '독일인 마을'을 만들었다. 또한 남해에 스포츠 파크를 만들어서 여러 나라의 국가대표들의 전지훈련장이 되었다.
이와 같은 김두관 체제는 당시의 지방자치 환경으로 보면 교범이나 마찬가지였고, 이로 인해 지자체 각종 평가에서 모두 1위를 하였고, 환경시범도시 선정, 환경대상 수상 등 각종 수상과 찬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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